저도 처음엔 행복주택 당첨이 그냥 행운인 줄만 알았습니다. 잠실에서 월 30만 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살았던 그 1년이, 돌아보면 내 집 마련의 골든타임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. 최근 서울 강동구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의 분양 전환 요구가 화제가 되면서, 공공임대주택에서 실제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게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습니다. 숫자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꽤 복잡한 이야기가 나옵니다.공공임대주택 현황, 숫자로 보면국토교통부 자료 기준으로 2024년 말 현재 전국의 임대주택 총 재고는 332만 1,479가구입니다. 전체 주택의 8.4%에 해당하는 규모인데, 이 수치만 보면 꽤 많다는 인상을 받습니다(출처: 국토교통부). 그런데 2014년엔 170만 9,000가구였으니, 10년 새 94.3%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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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3. 22:49